오펜하이머 보기 전에 알고 보면 좋은 점
어제 오펜하이머를 보기 전에 핵폭탄을 만드는 단순한 전쟁 영화라고 생각 했으나
보고 나서는 '아니었구나' 전혀 다른 것을 느꼈습니다.
3시간이나 되는 엄청난 상영 시간이며
3가지의 내용이 영화를 구성하고 있으며 3가지의 구성이 뒤죽박죽으로 진행되는 거 같지만 점점 정리가 되어갑니다.
첫번째는 오펜하이머의 물리학 대학원생 시절부터 원자폭탄을 만드는 시점까지 나오며
그 후 2개의 청문회가 나옵니다.
하나는 오펜하이머의 보안 허가 유무를 결정하는 비공식 청문회이고
(보안 허가가 없으면 공직 생활이 불가능 해지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스트로스 제독의 상무장관 지명 청문회입니다.
위에 3가지의 내용이 왔다 갔다 하며 영화가 진행 됩니다.
그러면서 오펜하이머의 내면의 분열과 융합을 핵의 분열과 융합, 정치적 융합과 분열로 표현 한 것으로 봤습니다.
영화를 단순히 전쟁 영화가 아닌 한 인간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흑백과 컬러인 이유
로이스 스트로스의 관점 흑백 VS 오펜하이머의 관점 컬러
개인적으로 기억의 남는 부분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전하고 엄청난 형벌을 받았다.'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손에 피가 묻은 느낌이다 말한 오펜하이머
후반부 오펜하이머의 표정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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